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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임실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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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잎‧가지‧꽃‧과실 등에 다양한 증상으로 광범위하게 발병되며,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조치를 해야 한다.
또 한, 발병 시 과원 내 기주식물 재배가 18개월간 제한되며, 국가검역병해충 분류되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사전 약제 3회분을 배부했으며, 4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기본 방제 수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 매주 화요일을 과수화상병 예찰의 날로 지정하여 농가의 자가 예찰과 이행준수사항, 청결 관리도 독려할 예정이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상시 예찰과 과원 및 작업 도구의 청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정밀 예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