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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임실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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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 기부자들에 대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대폭 늘렸다.
군은 최근‘2025년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하며 총 6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기 접수된 공개모집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급계획의 타당성과 지역 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잡곡 꾸러미는‘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엉겅퀴 가공품은‘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흑염소 진액은‘해보라농장’, 과일‧채소 주스는‘㈜임실애플팜’, 과일청류와 옻 육수는‘재단법인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공급하며, 숙박권은‘임실치즈마을’에서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39개 품목, 22개 공급업체로 확대됐다.
임실을 대표하는 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포함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표 답례품인‘임실 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이 임실을 대표하는 고품질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