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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실군,‘농부증’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영

김승민 기자 입력 2025.03.05 17:24 수정 2025.03.05 17:25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농부증’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올해 9월까지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부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은 농촌인 임실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로, 경로당 별 각 20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체조 20회(매주), 한방진료(6회) 및 보건교육(영양, 구강, 건강생활실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방진료 시에는 건강상담 및 침 치료, 부항, 한방 약제 제공,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로 농사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시작과 종료 시 체성분 분석 및 통증‧삶의 질‧건강 인식도‧우울증‧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농부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확인하여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농부증은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 온 중년 이후의 농민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육체적, 정신적 통증을 유발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농부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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