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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진안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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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진안군이 관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7일 농촌미래국장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2건에 대해 다뤘다.
기본 계획 결과보고회로 마련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활기찬 거북바위로 만들기, 즐거운 거북바위 생태쉼터 더하기, 매력있는 진입관문 가꾸기의 3가지 큰 테마를 주제로 3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로 진행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임대공장 10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등 구축을 주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외부전문가, 주민, 입주기업,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으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있고 근로자들을 많이 유인할 수 있는 명품농공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 농공단지는 최근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단지 내 기업 간 상생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