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박종두 기자)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동원, 홍성윤)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의 도움을 받아 지난 24일 면내 취약계층 31세대에 직접 구운 빵을 지원하는‘빵 나누기 빵은 행복’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재료 손질, 빵 반죽,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카스테라 200개를 만들었다.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빵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31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홍성윤 위원장은“누구나 좋아하는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들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청웅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청웅면민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청웅면에 위기가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