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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진안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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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지난 7일(금)에 백운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직원 40명가량은 지난 5월27일 화재가 나 창고가 완전히 불탄 한 농가를 찾아 잔재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운면 남·여의용소방대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가량은 전소된 창고의 잔재물 철거 및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갑작스런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면에 따르면 화재 당시 불은 한 시간 여 만에 진화됐지만 철골구조인 창고는 이미 전소돼 버려 재산상 피해가 컸다. 창고 안에는 고추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각종 장비가 보관돼 있었다.
진화된 화재 현장은 철골철거·처리 작업, 농업기계·농업자재·일반쓰레기의 분리 및 제거 작업 등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포크레인 등 철거 장비를 동원해 화재 잔재물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재 피해 농가 A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마음이 고달팠는데 많은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창고화재 피해농가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고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함께하는 세상백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