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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실읍, 통합사례회의 개최

박종두 기자 입력 2024.05.22 12:26 수정 2024.05.22 12:27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박종두 기자) 임실읍이 지난 16일 임실읍 행복누리원 북카페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첫 번째 진행되는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으로 진행됐다.

부친은 65세의 노인이며 모친은 뇌출혈로 거동이 어려워 하루 종일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어 청년 가장이 된 대상자가 부모를 간병하며 부양하는 가정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온수 배관이 오래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겨울에는 가스레인지에 물을 데워 써야 하는 상태에다.

건축 후 도배장판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아 배관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임실군 자원봉사센터, 임실군청, 임실읍사무소,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등 관내 복지사업기관이 협력하여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임실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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